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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2010

Mr.clean recycles


reinvent
재생 카드보드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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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of design : clean씨가 재활용하다
design by : Alfredo Barba from mexico







displaylineas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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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말:
재활용 카드보드로 만든  self-standing 구조물은 진열판매를 감안해 만들었고 
제품이나 환경 이슈에 관련된 광고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designer's own words:
made of recycled cardboard this self-standing structure allows to exhibit merchandise
and it has plenty of space to advertise or share information related to the product
or environmental issues.


한국은 노상판매 문화가 있다.
홍대 근처를 가보면 길가에 가판대를 놓고 액세서리를 파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정체모를 테이블에 커다란 천을 씌어 놓고 물건을 진열해 놓았다.  나는 액세서리에
관심이 있지만 그 곳에서 물건을 구입해 본 적은 아직까지 없다. 가끔 눈을 끌기도 하지만
역시 무언가가 날 저지한다. 왠지 가판대 앞에 떡하니 앉아 계신 판매자님 때문일 것이다.
나는 사람이 내 앞에서 나만을 보고 있으면 당황을 한다. 대한민국에 나 같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곘지만 아마 꽤 많은 수 일 것이다.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mr. clean의 가판대 처럼 홀로 서있는 가판대가 있으면 마음놓고 구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쩌면 하나 구매할지도.

sebastian herkner: birdhouse

sebastian herkner: birdhouse
나무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새집

'birdhouse', front entrance is made of larch wood

독일의 제품 디자이너 sebastian herkner는 못이나 갈고리를 사용하지 않고 가죽끈을 이용한 새집을 디자인 하였다.
나무의 줄기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 가죽끈은 새집의 자리를 옮길 때에도 편리하다.

새집의 본체는 압축알류미늄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  진다. 이 디자인은 주문제작으로 radius에서 생산한다.

german product designer sebastian herkner has designed a birdhouse that straps on
easily to trees without the need of nails, hooks or screws. aside from not damaging
the trunks of trees, the straps also allow the birdhouse to be relocated easily.


the body of the birdhouse is manufactured using a traditional aluminum compression
process. this design was commissioned and produced by radius.


'birdhouse', the opening is ideal for birds the size of a titmice

'birdhouse' with adjustable straps can accommodate trunks of various diameters




난 이 새집이 꽤 마음에 든다. 우리나라에 딱다구리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지만
나무에 달아놓으면 딱다구리가 나무의 몸에 구멍을 뚫진 않을 것이다. 
(딱다구리의 습성은 모르겠지만 저런 집이 있다면 그냥 살지 않을까?)
이 새집은 radius에서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색상도 정할 수 있는데 홈페이지에 가보면
하얀색의 새집이 메인이미지로 되어 있는데 상당히 아름답다. 새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무에겐 반가운 제품이다. 

3.11.2010

olgga architectes: 'crou' - 100 recycled container student housing








olgga architectes:
'crou' - 100 recycled container student housing
컨테이너의 재발견

'crou' student housing made from 100 recycled shipping containers


프랑스의 건축 기업인 olgga architects는 100개의 선적 콘테이너로 건설된 'crou'라는
student housing complex를 디자인했다.프랑스의 havre에 각각의 선적콘테이너를
차곡차곡 위로 쌓아 컨테이너마다 각각 학생 한명의 방으로 구성하였다.


french architecture firm olgga architects has designed a student housing complex called 'crou'
constructed from 100 recycled shipping containers. located in le havre, france
the individual shipping containers are stacked on top of one another, each signifying a
different student's room.



the pyramid-like arrangement of shipping containers



profile view



front view



one of the room typologies



one of the room typologies



view of the site within the city



site plan


sorce: designboom

이 proposal을 보고 처음으로 선박 컨테이너에 대한 생각을 했다. 지금껏 선박컨테이너의 처분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생각해보니 무역이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수많은 선박 컨테이너가 생산되고,
사용되고, 버려질 것이다.  olgga architectes는 프랑스의 havre라는 항구도시에 선박 컨테이너를 이용한
학생들이 이용하는 하우징 콤플렉스를 proposal를 내놓았다. 나에게 있어 꽤 매력적인 proposal이다.
사람이 사는 곳을 보다 적은 비용, 건설재료에서 재활용이라는 부분이 첨가되니 환경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떄문이다.
한국의 노숙자의 수는 대략 5천명으로 국가브랜드 차원뿐만 아니라 노숙자의 건강과 안전상의 문제도
해결되어야 한다. 어쩌면 이 proposal이 재개하려 노력하는 쪽빵촌 사람들과 노숙자에게 한줄기의 
희망을 부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적은 비용의 주거보급을 시도할 수 있기 떄문이다. 나는 잘 모르지만
한국은 조선공업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이니 왠지 컨테이너도 많을 것같은데 어디까지나
나의 추측이다. olgga architectes처럼 컨테이너를 이용한 건물이 아닐지라도 다른 폐자재나 폐기물을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지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